성신여대, '2026년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최상위 선정

뉴시스       2025.12.05 14:13   수정 : 2025.12.05 14:13기사원문
최상위권 달성…최대 규모 장학생 배정 확보 글로벌 유학생 유치…국제교류 역량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성신여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학생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국내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신여대는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전국 40개 선정 대학 중 최상위 1~10위권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2026년 학기당 8명, 연간 총 1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배정받았으며 이는 상위 10개 대학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다.
추후 선발된 외국인 교환학생은 장학금과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와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학생들에게도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GKS 산학협력(UIC) 사업,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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