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암 예방·생존자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뉴시스
2025.12.05 14:14
수정 : 2025.12.05 14:14기사원문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내 공공보건의료 기관과 지원조직이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전북지역암센터의 암 예방 스쿨어택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북지역 성인 암 생존자 이차암 예방 건강 지원 등 두 건으로, 각각 창의적 아이디어 부문과 지역사회 기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지역암센터는 5년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정읍시 초등학교 5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암 예방 실천 지침을 전달했다.
전북지역 성인 암 생존자 이차암 예방 건강지원 사업은 암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성인 암 생존자(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맞춤형 진료와 정밀 검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개인별 암종 특성에 따른 검사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건강 보호를 도모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의 공공의료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생존자 돌봄을 강화해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cjk97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