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rm 스쿨' 만들어 국내 반도체 설계 1400명 인재 양성한다
뉴시스
2025.12.05 14:16
수정 : 2025.12.05 14:16기사원문
산업부·Arm,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 양해각서 체결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5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Arm과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MOU는 이재명 대통령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향후 Arm 스쿨(가칭)을 운영하며 오는 2030년까지 약 14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해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리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AI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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