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신나' 측 "녹화 취소, 예전에 결정…박나래 의혹과 무관"
뉴스1
2025.12.05 14:27
수정 : 2025.12.05 14: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측이 녹화 취소와 박나래 논란은 무관하다고 했다.
5일 예정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녹화가 취소되면서, 출연자 박나래의 '갑질 의혹'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나도신나' 측은 5일 뉴스1에 "녹화 취소는 이전에 결정된 내용으로 이 건((박나래 논란)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중 당한 피해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나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4일 뉴스1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답했으나, 5일 오후 2시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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