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 폴리텍대학,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 개소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4:48   수정 : 2025.12.05 14:47기사원문
전통 뿌리기술과 첨단 산업 결합 미래 제조업 기술인재 양성
표면처리, 기계, 용접, 로봇자동화, 자동차 5대 특화 분야 단기 교육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5일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뿌리산업 특화 교육센터(남인천센터)는 표면처리, 기계, 용접, 로봇자동화, 자동차 등 5대 특화 분야의 실습형 단기교육(1~2개월) 플랫폼으로 전통 뿌리기술에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기술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제조업 도시로, 지역 내 제조업 비중이 높고 우수한 뿌리기업이 밀집해 있다.



남인천센터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우수한 뿌리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과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중장년층 재도약을 위한 중장년특화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재취업 연계와 지역산업의 빈 일자리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연식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청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경력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촘촘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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