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열고 미래 전략 재정비
뉴스1
2025.12.05 14:50
수정 : 2025.12.05 14:50기사원문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5일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도정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남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등 미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임영규·권욱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신규 정책자문위원도 위촉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전남도가 첨단산업, 농수산,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시대를 열도록 자문위원회의 성원과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전략산업, 관광, 문화, 농업, 수산, 여성 등 14개 분과별 회의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분과별 화두인 전남형 기본소득을 비롯해 RE100 산단 유치, 전남 섬 방문의 해 운영, 그린바이오 육성, 목포~보성선 활성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특히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 침체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 전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안을 깊게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제안을 모아 전남 시대를 열어가는 데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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