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대상' 수상
뉴스1
2025.12.05 14:55
수정 : 2025.12.05 14:55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시 단위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평가는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와 더불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음식점·음식문화개선 실천 338곳 지정
제주시는 5일 오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업소다.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낭비적 문화를 개선하고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모범음식점은 220곳,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는 118곳이 지정됐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친 결과다.
지정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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