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2025 이노비즈데이’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6:20   수정 : 2025.12.05 16:20기사원문
기술혁신·일자리창출 등 81점 포상



[파이낸셜뉴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올 한 해 기술혁신 성과를 낸 기업인을 격려하는 ‘2025 이노비즈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술혁신·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에서 총 81점의 포상이 수여됐고, 2026년 스케일업 비전 선포식과 연말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노비즈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올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이다. 행사는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동아 국회의원,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정부·정계 관계자와 이노비즈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상은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지식재산(IP)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32점, 고용노동부 3점, 지식재산처 16점,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20점 등 총 81점이 수여됐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이엘온소프트 민선기 대표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 등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처장상, 기보 이사장상, 협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대성정보통신 이덕남 대표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 등이 고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식재산권(IP) 전문교육과 임직원 분야에서도 별도 포상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장애인체육꿈나무 지원 자선바자회’가 진행됐다. 회원사가 직접 제작한 쿠키 판매 수익금은 현장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됐다.

또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가 참여한 ‘CEO 합창단’, 근로자들이 참여한 ‘The 열정 뮤지컬’ 공연이 이어져 CEO와 직원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 도약을 위한 ‘스케일업 세레모니’도 열렸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 글로벌, 나눔 등 7개 업종·산업별 위원회가 참여해 2026년 정책 과제 발굴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기술혁신을 이뤄낸 기업인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