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고객 안전 최우선"

뉴시스       2025.12.05 15:25   수정 : 2025.12.05 15:25기사원문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 20년 만에 재오픈

[서울=뉴시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5일 개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날 개장식 겸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 경사 76%)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춰 국내 최대 규모다.

스키와 보드 외에도 눈꽃 명소인 덕유산을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 곤도라와 세솔동 노천탕, 어린이 눈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특히 올해는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의 재정비를 마치고 약 20년 만에 다시 오픈한다. 이스턴 상단부터 하단까지 길게 이어져 초보 스키어들이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지난 시즌부터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인, 경찰, 소방관과 국가에 귀감이 되는 병역 명문가에게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특별 할인을 해준다.

성장현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겨울 시즌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고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스키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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