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민주시민교육 확대 필요"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5:28
수정 : 2025.12.05 15:28기사원문
제2차 민주시민교육 자문단 회의 참석
[파이낸셜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민주시민교육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교진 장관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혐오와 차별, 극단적 인식의 확산과 같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교육활동 전반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교육부는 오늘 자문단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민주시민교육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늘 제2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방향을 안건으로 다뤘다. 교육부는 포용과 존중의 정신에 기반해 학생들을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등을 고민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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