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청소년,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참여 길 열려
뉴스1
2025.12.05 15:34
수정 : 2025.12.05 15:34기사원문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5일 한국전쟁헌충사업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이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국방·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유료) △병영체험 운영 지원 및 협조 △체험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 지원 및 협조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가입 △기타 필요한 사항을 맡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국에서 병영체험을 경험하는 것은 정체성 확립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