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K관광" 2025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6:05   수정 : 2025.12.05 16:15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가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부문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7439점의 작품이 출품돼 총 97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전북 진안 주천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주천의 가을'(이정희)이 차지했으며, 함안 낙화놀이의 절정을 기록한 ‘낙화놀이의 정수'(디카 부문·이준모), 마이산의 신비로운 일출을 카메라에 담은 ‘마이산 일출과 운해'(스마트폰 부문·이은숙)’, 겨울 바다의 정취를 포착한 ‘시간이 멈춘 겨울바다'(드론 부문·이재용) 등 3점이 각 부문별 금상(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수상 작품을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관광공사가 10만여 컷의 디지털 사진을 무료 개방하고 있는 '포토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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