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 비정규직 2142명 파업 동참…327개교 급식 차질
뉴시스
2025.12.05 16:19
수정 : 2025.12.05 16:19기사원문
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급식 조리사와 조리실무원 등 도내 교육공무직원 1만 3408명 중 214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 돌봄학교는 514곳 중 34곳은 파업에 일부 참여했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특수학교는 정상 운영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파업 규모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을 안내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880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수당 합산액의 120% 지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처우 기준 마련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및 연구용역 진행 등을 요구하면서 전국 릴레이 순환 파업과 상경 투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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