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연탄 한 장 되는 것' 경남은행 외벽에 겨울 공감글판
뉴시스
2025.12.05 16:31
수정 : 2025.12.05 16:31기사원문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 중 발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이번 공감글판에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에서 발췌한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
눈 내린 시골 마을길과 겨울의 온기를 상징하는 연탄이 어우러져 수채화풍의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면서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랑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9월에는 '감들은 떫은 물, 맨드라미는 붉은 물,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라는 문구가 적힌 2025 가을 공감글판을 게시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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