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운전하다 중앙분리대·택시 '쾅쾅'…현직경찰 입건
뉴시스
2025.12.05 17:59
수정 : 2025.12.05 17:59기사원문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32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진술 과정에서 공항경비단 소속 순경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0.03%~0.08% 미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술을 마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나갔을 때는 A 순경의 차량이 택시를 추돌한 상태였다"며 "앞으로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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