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술 파티' 의혹 조사 서울고검 감찰부장에 곽영환 검사 임명

뉴스1       2025.12.05 20:37   수정 : 2025.12.05 20:37기사원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답변 도중 발언권을 요청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이른바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을 조사할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장에 곽영환(사법연수원 33기) 수원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검사는 서울고검 감찰부장에 임명돼 이날부터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겸직한다.

앞서 대검찰청은 검찰의 과잉·표적 수사와 기소, 인권침해 의혹 등 논란이 잇따르자 지난 9월 TF 설치를 지시했다.

TF의 핵심 조사 대상 사건 중 하나인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은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기 위해 조사 중 연어회와 소주를 반입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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