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오늘 1주기 "오겡키 데스카"
뉴시스
2025.12.06 07:15
수정 : 2025.12.06 07:15기사원문
이날 나카야마는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콘서트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2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나비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나카야마 미호. 2024.12.06. photo@newsis.com
나카야마는 지난해 12월6일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당시 나카야마 사망에 대해 "경찰의 검시 결과 사건성은 없는 것이 확인됐다"며 '불의의 사고'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일부에선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열 쇼크' 가능성을 제기했다.
나카야마는 올해가 데뷔 40주년이다. 1985년 싱글 'C'로 가수로, 같은 해 일본 TBS계 드라마 '매번 불러드립니다'로 배우 데뷔했다.
재작년에 24년 만의 전국 투어 '미호 나카야마 콘서트 투어 2023 -트로이스-(Miho Nakayama Concert Tour 2023 -Trois-)'를 열어 현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하얗게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저편에 있는 연인을 위해 외치던 그녀의 목소리는 평안하지 않은 시대를 보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더 절실하다. "오겡키 데스카"(잘 지내고 있습니까)
☞공감언론 뉴시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