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8번째 저서 들고 '군민 만남의 시간'
뉴시스
2025.12.07 15:31
수정 : 2025.12.07 15:31기사원문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 출간 격식 내려놓고 주민과 ‘소통의 차담회’ 열어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자신의 8번째 저서인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도서출판 흔적)를 출간하고, 지난 6일 군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유 군수에 따르면 이날 3000여 명의 군민과 동료 정치인,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추운 날씨임에도 행사장은 떠들썩한 구호 대신 차분하고 따뜻한 소통의 열기로 채워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홍보를 넘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원 청취의 장'이자 '비전 공유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이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손을 잡고 삶의 애환을 경청하는 한편, 책에 담긴 '만경강의 기적'과 '수소도시 완주'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완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날 공개된 신간은 유 군수가 지난 4년여간 매일 새벽, 군정을 구상하며 써 내려간 치열한 고민의 산물이다. 고졸 행원에서 국책은행 부행장, 그리고 5전6기 끝에 군수가 되기까지의 인생 역정과 함께 완주를 글로벌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려한 의식보다 더 소중한 것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눈빛과 목소리"라며 "오늘 맞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지 않고, 책 제목처럼 포기 없는 '5전6기'의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드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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