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한국정책학회와 ‘2025 소상공인 연구논문 공모전’ 시상

파이낸셜뉴스       2025.12.08 09:14   수정 : 2025.12.08 09:14기사원문
39편 중 5편 선정… 총 900만원 수여
“정책 근거 강화 위한 연구 지속 지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가 소상공인 정책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소상공인 분야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총 5편의 우수 연구가 선정됐다. 학술 기반을 확충하고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해 정책의 실증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소진공은 지난 5일 국민대학교에서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39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심사위원단은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실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등 총 5편의 연구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소진공 이사장상 및 한국정책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작은 '배달앱 플랫폼 기업 수수료 규제에 대한 외식업 소상공인의 주관성 연구: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가 직접 연구 내용을 발표하며 연구 주제의 실효성과 정책적 의미를 공유했다.

총 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 개선에 활용 가치가 높은 연구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정책연구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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