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IBK기업은행,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2.08 12:24   수정 : 2025.12.08 12:24기사원문
4억원 규모…방산 용품·식료품 구매 등에 사용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8일 국가보훈부는 9일 오후 열리는 이번 행사의 후원 금액은 총 4억원으로, 방한 도구와 생필품, 식료품 구매 등에 쓰였다며 기증받은 물품을 총 3400명의 고령 독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이달 중순까지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후원 의사가 있는 고객의 참여 수에 따라 은행이 국가유공자 후원 금액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후원 챌린지를 진행해 총 7만5000여 명이 함께하는 성과를 얻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지원은 물론, 겨울철 한파에 따른 현장점검을 비롯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대책 등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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