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수도권 집중, 성장잠재력 훼손…균형발전은 생존전략"
연합뉴스
2025.12.08 14:17
수정 : 2025.12.08 14:21기사원문
"과거 '수도권 일극체제' 성과 냈지만…이제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李대통령 "수도권 집중, 성장잠재력 훼손…균형발전은 생존전략"
"과거 '수도권 일극체제' 성과 냈지만…이제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지방시대위원회가 준비한 균형발전 전략을 들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이 전략을 현실화할지 논의할 것"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준비된 정책을 잘 집행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속성장의 길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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