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119안심콜' 확대 성과
뉴스1
2025.12.08 14:37
수정 : 2025.12.08 14:37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소방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금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531건의 혁신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소방청은 '나의 첫 번째 안심보호자, 119안심콜' 사례로 최고상에 선정됐다.
관계부처·지자체 협업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재난 전 단계로 넓히고, 취약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재난 발생 시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청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119패스')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소방청은 119안심콜 가입 확대를 통해 국민이 스스로 취약 요인을 등록·관리하는 참여형 안전 문화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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