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익직불금 지급…1만2994농가에 389억
파이낸셜뉴스
2025.12.08 14:48
수정 : 2025.12.08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은 ‘기본공익직불’ 통장에 표기돼 입금되며 1만2994농가에 389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선정된 4804농가에 62억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업인(법인 포함) 8177명에 327억원이 지급된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가 130만원으로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단가가 2024년 100만~205만원/㏊에서 2025년 136만~215만원/㏊로 인상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각종 병해충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단가 인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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