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5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2.09 09:35
수정 : 2025.12.09 14:36기사원문
울진해양경찰서 최명근 경사 등 9명 선정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해양경찰청과 함께 9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25년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해양경찰 9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최명근 경사는 지난 3월 영덕 지역 대형 산불 화재 현장에서 산불을 피해 이동했다가 해안가 방파제에 고립된 주민 104명을 구조정을 이용해 대피시킴으로써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평택해양경찰서 문강혁 경장과 황순철 경사는 기상악화로 부두로 피항하는 과정에서 함정과 정박된 선박 사이에서 해상으로 추락하거나 발목이 절단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과정에서도 동료를 지켜주고자 노력했던 상황이 인정돼 영웅해양경찰로 선발되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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