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스키 보험' 새단장...시즌권 플랜으로 보장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2.09 10:16
수정 : 2025.12.09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CREW 스키보험'은 지난 7월 출시한 '서핑보험'에 이어 롯데손해보험이 선보이는 계절별 미니보험으로,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과거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은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이나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등을 가입해야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반면 'CREW 스키보험'은 하루만 스키장을 갈 계획이라면 ‘1회권’ (24시간 보장)플랜을 선택해서 1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스키장 폐장까지 오래도록 즐길 스키어라면 ‘시즌권’(26년 3월 폐장까지 보장) 플랜을 선택해 가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즌권’ 플랜의 보험료는 약 1만원 수준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 만원 △골절 진단 시 20만원 △스키 중 배상책임 300만원 △골절 수술 시 20 만원 △깁스 치료 시 10만원 등이다.
한편 'CREW 스키보험'은 ‘X5 시즌권’과 제휴하여 X5 시즌권 교부 데스크(모나용평, 하이원,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지산)에 비치된 스키보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서핑과 스키 등 계절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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