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우수협력사와 '소통의 장'

파이낸셜뉴스       2025.12.09 18:09   수정 : 2025.12.09 18:09기사원문

반도건설은 지난 4일 올 한 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의 가치를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개최한 '2025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협력사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5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를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과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공사관리,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5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공사관리,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협력사 3개사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우수협력사 11개사는 각각 포상금 7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CS부문 최우수 협력사 1개사에도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올해 강화된 산업재해예방과 관련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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