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5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 사업' 완료

뉴스1       2025.12.10 08:12   수정 : 2025.12.10 08:12기사원문

(서울 구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관내 명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주요 거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예산과 함께 기존 와이파이존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주민 수요가 많은 지역에 와이파이존을 새롭게 구축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 무선인터넷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2017년 이전에 설치된 실외 공공 와이파이존 33개소의 노후 공유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단말 이동 시 접속이 끊기는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이용자가 어느 곳에서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도림천 제방길 산책로 10개소 △신구로 유수지 등 민원 요청 지역 6개소 △신규 스마트폴 설치 구역 6개소 등 실외 공공 와이파이존 22개소를 신규 구축해 주민 생활권 전반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구청 6개소 △주민센터 4개소 △자치회관 2개소 △푸른수목원 2개소 등 실내 공공시설 14개소의 노후 장비도 전면 교체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실내 무선망 관리를 위한 무선컨트롤러 이중화 및 노후 무선인증보안시스템 교체를 통해 사용자 편의와 보안성을 강화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공 와이파이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생활 인프라"라며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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