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수영장·작은도서관 등 갖춰

길치문화체육센터가 10일 개관한다.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길치문화체육센터가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비래동에 들어선 길치문화체육센터는 222억 원을 들여 2023년 1월 착공해 지난 9월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285㎡) 규모로 계족산 자락에 건립돼 건강과 여가를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또 다른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25m×5레인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췄다.

수영장은 15일부터, 체육관(배드민턴, 탁구)은 내년 1월 2일부터 운영된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시민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것"이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