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년 1월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주2회 일정

뉴스1       2025.12.10 08:54   수정 : 2025.12.10 08:54기사원문

에어부산이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에 나선다. 사진은 사이판 일대 휴양지(자료사진. 에어부산 제공). 2025.12.1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동계 휴가철을 맞아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정기편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 출발해 사이판공항에 현지 다음 날 오전 3시 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사이판공항에서 현지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4시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예약과 상세 일정 확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에어부산이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건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휴양지로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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