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녀도 좋아! K감성 담은 민박"…관광공사, 우수 숙소 10곳 선정

뉴스1       2025.12.10 08:57   수정 : 2025.12.10 08:57기사원문

청주 가영당 한옥문화스테이(한국관광공사 제공)


부산 씨싸이드 클라우드(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2025년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1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0개의 우수 숙소는 주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중 1차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 위원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2차 현장평가에서는 △숙박시설 인프라 △고객 서비스 및 소통 △시설 매력도 △법규 및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 가옥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 △객실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클라우드' △동대문이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자리한 '하이얀' 등 10개 숙소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를 통해 우수 숙소 1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한 기사형 콘텐츠로 방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민박업 숙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유한순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 팀장은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 숙소에 대한 외국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 발굴 사업을 확대하여 K-스테이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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