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이강석 신임 사장 선임.. 수주 기반·재무개선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5.12.10 09:33
수정 : 2025.12.10 09:14기사원문
임태종 전무·정진형 상무 승진
TY홀딩스도 박병일 상무 신규 임명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10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이강석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2020년 토목본부장, 2024년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임태종 전무가 토목본부장, 정진형 상무가 건축본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박병일 상무를 신임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태영건설은 △안정적 수주 기반 확립 △손익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자구계획에 따른 자산 매각 및 고정비 절감 등을 통해 경영실적 개선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워크아웃 졸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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