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동참…지역사회 온기 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2025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형지엘리트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등이 후원금 조성 및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은 입주 기업 직원 등 봉사 참가자 18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모습.(형지엘리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형지엘리트(093240)는 겨울 한파 속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후원금을 보태며 지역 상생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주관한 이번 나눔 활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도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조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담아 진행하게 됐다.

형지엘리트는 송도 국제도시 안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상생과 동행을 실천하려는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각 참여 기관 및 기업은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후원금을 조성했다.

여기에는 형지엘리트의 기부금이 포함됐다. 조성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총 6700장의 연탄은 지난 5일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 원도심의 저소득 각 가정에 배달됐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겨울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송도국제도시 안에 자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