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자원봉사자 명칭 '루미' 확정
뉴스1
2025.12.10 09:49
수정 : 2025.12.10 09:49기사원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 공식 명칭을 '루미'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달 10~19일까지 10일간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후보 5개 가운데 '루미'가 874표(2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나비 719표(24%), 유니 527표(18%)가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 내년 하반기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에 루미를 공식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루미는 밝고 희망적인 의미를 지닌 이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빛이자 수호자로서 하나로 뭉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U대회는 2027년 8월 1~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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