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에너지 기업과 2조원 계약 소식에 3% 강세

뉴스1       2025.12.10 09:49   수정 : 2025.12.10 09:49기사원문

삼성SDI 기흥 본사.(삼성SDI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SDI(006400)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4분 삼성SDI는 전일 대비 9500원(3.06%) 오른 3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2만 9000원까지 올랐다.

삼성SDI는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총 2조 원을 웃돌며, 오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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