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부터 구글까지, VIP 부스 직관"…MWC 2026 연수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4:41   수정 : 2025.12.10 14:41기사원문
글로벌 ICT 트렌드 현장서 체험
혁신기업 방문·전문가 해설 포함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스페인 기업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단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26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업 전략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동행해 화웨이·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ICT 기업의 부스를 집중 탐방하며 기업별 기술 전략을 분석하고 참가자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혁신기업·기관 방문 △산업 전문가 세션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산업 간 융합적 시야 확장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이번 연수는 단순 관람을 넘어 기술 전략과 산업 변화 포인트, 최신 혁신 흐름 등을 기업별로 분석할 수 있는 심화 탐방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MWC는 글로벌 ICT 생태계가 총집결하는 세계 최대 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부스투어와 전문가 해설을 통해 기업의 기술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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