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험' 동양고속, 장중 5연상 행진…천일고속 11%↓

뉴스1       2025.12.10 10:15   수정 : 2025.12.10 10:15기사원문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2025.10.3/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투자위험 딱지가 붙은 동양고속(084670)이 장중 또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양고속은 전일 대비 7100원(19.69%)오른 4만 3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동양고속은 지난 2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다 4일과 8일에는 각각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지정에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해당기간 주가는 241.1% 올랐다.


11월 초만해도 7000원대에 거래되던 주가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보도 이후 6배 넘게 올랐다.

동양고속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천일고속(16.67%)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한 주주다.

지난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뛰었던 천일고속(000650)은 이후 급등락을 기록한 후 현재 11.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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