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한일시멘트, 임직원 물품 기부로 '자원 순환' 사회공헌

뉴스1       2025.12.10 10:30   수정 : 2025.12.10 10:30기사원문

(왼쪽부터) 한일시멘트 김영진 부사장, 한일홀딩스 박지훈 대표,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한상욱 부문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일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일홀딩스(003300)와 한일시멘트(300720)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에 나섰다.

양사는 전날(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한일 그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일 그린나눔'은 임직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캠페인으로 가정과 사무실 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가전제품 183점 △의류 및 생활용품 493점 등 676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다.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처리 공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의류 및 생활용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E-순환거버넌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ESG 경영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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