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3:18   수정 : 2025.12.10 10:41기사원문
파업 기간 SRT 정상 운행 총력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파업 기간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을 막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SR은 파업 예고에 맞춰 차량 정비와 역사 내 여객 안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철도공사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사전 수립해 왔으며, 파업 종료 시까지 전사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심영주 SR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이 열차 지연 및 운행중지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 고객 입장에서 최우선해 보상을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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