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인천교육청·조직위 맞손 등

[인천=뉴시스] 인천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전 세계 18개국 60여팀, 약 2000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국내외 합창 경연과 마스터클래스,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국악합창곡을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관련한 국악합창 세미나도 운영한다.

◇인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업무 협약 갱신

인천시교육청은 재능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갱신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형 전공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청인학교–재능대학교,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재능대학교 협약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협약 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2028년 2월29일이다.

◇인천시교육청, 내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15·16일 유·초·중·고·특·각종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및 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인천교육청의 핵심 정책 방향인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 과제를 안내한다.

인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교사와 기간제교사 정원과 학교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모든 학교의 교육여건을 지속 개선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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