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3년만 3억원 넘어서
뉴스1
2025.12.10 10:53
수정 : 2025.12.10 10:53기사원문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시행 3년 만에 3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기준일까지 총 21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구에 따르면 기부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답례품 전략으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료라면카페 '끼리라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내 '우리 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화재 취약 가구 대상 '화재안심 자동 소화 멀티탭' 보급 등에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재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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