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파이낸셜뉴스       2025.12.10 11:02   수정 : 2025.12.10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다만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일정 항공편도 추가로 운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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