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7일 유소년 야구캠프 개최…강백호·문동주 코치로 참가

류현진. 2025.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연고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한 야구캠프를 연다.

류현진재단은 오는 17일 충남 서산 한화 2군 훈련장에서 '제2회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캠프'(이하 캠프 RYU99)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캠프 RYU99에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5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한다.

류현진은 강백호·문동주·문현빈(이상 한화), 양의지(두산 베어스), 황재균(KT 위즈), 박건우(NC 다이노스), 오지환(LG 트윈스), 장민재·김진영(전 한화), 장세홍 한화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캠프가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야구선수의 훈련 방식과 마음가짐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