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 국가암검진 수검률 1위…유방암·대장암도 1위

뉴스1       2025.12.10 11:15   수정 : 2025.12.10 11:15기사원문

무주보건의료원./뉴스1 ⓒ News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국가암검진 수검률 1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무주보건의료원(무주의료원)이 전북도와 전북대병원 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국가암검진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무주의료원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38.7%로, 유방암 수검률은 44.6%로 1위를, 대장암도 28.9%로 1위를 기록했다.

국가암 수검률 전국 평균은 35.8%로, 전북 평균은 34.6%다.

무주의료원은 △군민 맞춤형 검진 확대 △접근성·편의 증진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국가암검진 외에도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 저선량 CT 검사 등 무주군 자체 암 검진 사업으로 검진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국가암검진 상담소를 통해 검진을 독려하는 등 암 검진 문턱을 낮추며 수검률을 높였다.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군민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누릴 수 있도록 국가암관리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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