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노을, 내년 CES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공개

뉴스1       2025.12.10 11:18   수정 : 2025.12.10 11:18기사원문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 (노을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376930)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CES에서 올해 출시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전시한다.

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 슬라이드의 염색, 이미징, AI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자동화된 소형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이다.



총 25단계에 달하는 세포의 복잡한 염색 과정을 비롯해, 슬라이드 이미징, AI 진단, 결과 분석 및 리포트 생성까지 전자동화한 전 세계 유일한 제품으로 자궁경부암 진단의 효율성과 속도,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제품이다.

2024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가 글로벌 진단기업인 로슈, 홀로직 제품과 함께 사용을 권고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았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S 참가를 통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북미와 중남미 사업 개발을 보다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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