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운선사·졸업예정자와 인재양성 방안 논의

뉴스1       2025.12.10 11:34   수정 : 2025.12.10 11:34기사원문

지난 9일 열린 '2025학년도 KMOU 해운선사 협의체 세미나' (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운선사, 졸업예정 학생 등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9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2025학년도 KMOU 해운선사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운선사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기업 임직원과 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달 12일~13일 ‘2025학년도 KMOU 해운선사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산학협력 지속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현장승선실습 운영의 안전성 제고, 취업 지원 체계 보완 등 중장기적인 관련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류동근 해양대 총장, 김종수 해사대학장, 이원주 해기교육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박재만 범진상운 대표, 조인석 HMM오션서비스 상무, 이성수 장금그룹 상무, 정용기 폴라리스쉬핑 전무 등 관계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졸업을 앞둔 해사대학 사관부 학생들도 세미나에 참여했다.

류 총장은 "앞으로도 해운선사와 긴밀히 협력해 재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승선실습을 바탕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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