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운영
뉴시스
2025.12.10 11:49
수정 : 2025.12.10 11:49기사원문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내년 3월13일까지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2025년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사유 중첩 발굴대상 아동을 우선방문 대상자로 선정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올해부터 복지 위기가구 제보자에게 지급되는 발굴포상금을 5만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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