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 지역복지사업 평가 6관왕…통합돌봄 부문 '대상'

뉴스1       2025.12.10 11:49   수정 : 2025.12.10 11:49기사원문

의료 돌봄 통합지원 부문 대상 수상(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6개 분야 수상과 함께 통합돌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방문형 통합돌봄 구축, 퇴원환자 연계 등 지역 돌봄체계의 촘촘한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지난해 통합돌봄 기술지원형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전담팀·전담부서·전담국을 잇달아 신설하며 행정체계를 확충했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설치, 주거돌봄 모델 '낙상방지 홈케어' 등 지역 기반 맞춤형 지원모델을 확대해 왔다.

또 사회서비스 일자리 정책, 부정수급 관리 강화, 복지상담체계 확충 등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우수상을 골고루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성동구의 지역복지 행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도시,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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