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 도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10일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자 마일리지를 부여해 평가하는 제도다.

경자청은 법정 처리 기간보다 빠르게 민원을 처리하거나 가장 많은 즉결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매년 12월 마일리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직원 4명을 선정해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민원 담당 직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이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