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청사 증축 준공·개서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청사 증축 준공식과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진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10일 청사 증축 준공식과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진천소방서는 인원 증원 등 근무환경 변화와 추후 소방수요에 대비한 교육·훈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청사 3층 증축공사와 외벽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축으로 대회의실·사무실·휴게공간·창고 등을 마련했다.

진천소방서는 청사 증축에 따라 지역 안전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현장대응력과 주민 안전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임영은·안치영 충북도의원, 양근식 진천소방서발전위원회 위원장, 한종욱 우석대 소방행정학과 교수, 이영주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 진천소방서 직원 등이 참석해 △유공자표창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진천소방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해주시고 도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