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샌드위치 기부한 보덕중학교 등
뉴시스
2025.12.10 13:32
수정 : 2025.12.10 13:32기사원문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 보덕중학교는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샌드위치 200개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샌드위치는 학생들이 올해 4-H 활동 시간에 땀흘려 재배한 감자·고구마, 이들이 기른 청계가 생산한 달걀로 만들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공모전 '장려상' 수상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제작한 트랙터 안전 교육교재 '트랙터 안전, 내가 지킨다'가 농촌진흥청 주최 ‘2025 농업인·농업기계 교육 우수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재는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랙터 사고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사고 원인과 예방 절차를 단계별로 체계화했다.
일상 점검표, 정기 점검 주기표, 작업기 결합 절차 등 실습 중심의 학습 요소를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사고 영상과 참고 자료를 확인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보은 보덕중, 12일까지 사제동행 스키캠프 개최
충북 보은 보덕중학교는 10~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25학년도 사제동행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는 전교생 34명 중 31명과 인솔교사 8명이 참여한다. 보덕중은 스키캠프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한진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문화·체육 분야를 경험할 기회가 적다”며 “캠프 종료 후 학생·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평가회도 열어 현장체험학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한문철 변호사 초청 교통사고 예방 특강
충북 보은군은 교통사고 분야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별강연을 1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원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위험한 게 교통사고"라며 "군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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